한국산 원료, 中 화장품 원료정보 코드 첫 신고 확인
지난 해 12월 31일에 전격 오픈한 ‘중국 화장품 원료정보 관리 플랫폼’(이하 원료정보 플랫폼)을 통해 국내 원료로는 처음으로 코드 신고를 완료한 사례를 확인했다. 코스모닝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1월 12일 현재 원료정보 플랫폼을 통해 원료 코드 신고를 완료한 건수는 모두 7천38건에 이르렀으며 국내 사례로 공식 확인한 케이스는 (주)케이씨아이원료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정해 새롭게 도입, 시행하는 중국의 화장품 원료정보 관리 제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각 원료별(Trade name별) 정보 등록을 통해 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순차로 강화한 안전성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한 원료 코드 정보는 앞으로 완제품 처방 정보와도 연동해 관리하게 되며 우리나라 등 해외 원료 기업은 기업 계정 신청을 통해 원료 정보를 작성해 기입해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당 원료 코드 신고를 준비했던 (주)케이씨아이는 보존제 ‘Hydantol 55KC’에 대한 코드를 신속하게 완료함으로써 대 중국 사업 확대 본격화에 나선다. (주)케이씨아이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보다 한 박자 빨리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며 “고객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진